페터르 보츠 한테 가서 하베르츠 먹튀사이트 조회 사용법 전수 받고 와야 ㅋㅋㅋ

하베르츠는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시절 윙어로도 뛸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증명한 적 있지만, 그가 첼시로 이적하고 나왔던 좋은 장면은 모두 중앙에서 뛸 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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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는 처음에 하베르츠에게 10번롤을 부여했지만, 이는 팀의 밸런스를 해치는 결과를 낳았다. 궁극적으로 하베르츠가 가장 편해보이는 옷은 바로 4-3-3포지션의 8번 자리였다.

하베르츠는 이적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EPL 축구에 적응하는데는 시간이 걸릴것이라고 말했던 바 있다. 그리고 에버턴전을 치루기전 인터뷰에서 그는 3주 전에 걸렸었던 코로나에 감염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를 설명했다.

"2주가 넘는 기간동안 아무것도 못하다가 다시 축구를 시작하다보면, 마치 그전까지 한번도 축구를 해보지 않은 것처럼 느껴집니다.저의 경우, 다시 100%로 돌아오는데는 2~3주 가량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3번의 경기에서 선발을 했고, 전 이제 괜찮습니다. 돌아오는데 제법 시간이 걸렸지만, 제가 느끼기에 전 다시 폼이 올라온 것 같고, 다시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베르츠가 가진 마음가짐을 보면, 그를 영입한 것에 대해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결론을 도출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특히나 어제 에버튼전에선 새로운 영입생들 모두가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니 말이다.

티아고 실바와 벤 칠웰은 에버튼전에서 수비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나 칠웰은 PK를 헌납했지만 VAR덕에 취소가 되기도 하였다.

베르너는 인상적인 모습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최근 계속해서 골을 넣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베르츠의 현재 폼이 좋지 못한 이유에는 경감사유가 있기 때문에, 하베르츠만을 욕하며 팀의 부진한 이유의 희생양으로 삼아선 안된다. 탑 레벨에선 과도한 비판이 선수들의 자신감을 박살내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이미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건에서 보았듯이.

하베르츠가 더 잘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동시에 첼시는 그를 변호할 줄도 알아야한다.

램파드는 아직 그에게서 최고의 모습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기에, 하베르츠에게는 회복과 적응의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